▶ 3월 출발 전세기 이용한 ‘골파톤 상품’
-아빠는 골프·엄마는 스파·아이는 키즈클럽
3대가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빠는 골프를 즐기고, 엄마는 쇼핑과 스파, 아이들은 키즈클럽과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무리한 일정이 부담스러운 할머니, 할아버지는 여유로운 온천욕을 즐기는 곳.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하이난다오의 ‘미션힐스 하이커우 리조트’다. 진에어(LJ)에서 오는 3월부터 최초로 인천-하이커우 노선 여름 전세기를 띄우면서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명품 골프코스와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션힐스 하이커우는 과거 ‘골프 목적지’로 이름을 널리 알린 리조트다. 각종 세계적인 골프대회가 펼쳐지는 총 10개의 골프 코스(180홀)가 있기에 가능했다.
▶ 최근에는 골프 코스와 더불어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갖추면서 ‘가족여행 목적지’로 변화를 꾀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1930~4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비테마타운’이 2관까지 오픈했으며,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스파(SPA) 센터, 100% 천연 미네랄 온천을 갖췄다.
▶면세점과 쇼핑거리, 코리안 푸드 거리가 조성돼 있는 ‘랑카이펑’, 한식·중식·양식·일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 각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대부분 시설등을 갖췄다. 오는 8월에는 파도풀, 놀이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도 오픈 예정이다.
▶무엇보다 ‘논스톱(Non-Stop) 골프 마라톤’을 빼놓을 수 없다. ‘골마톤’으로 불리는 골프마라톤은 3월부터 판매되는 미션힐스 상품의 최대 장점. 169만원(성인 1인 기준)의 상품 가격으로 10개(180홀)의 유명 골프 코스를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장 유명한 블랙스톤(Black Stone) 코스도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마음껏 라운딩 할 수 있는 셈이다. 10개 코스를 완주하면 미션힐스에서 제공하는 공식 증명서도 발급한다.
▶ 혹여 어르신, 아이들과 동행하는데 ‘의사소통이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한다면 기우일 뿐이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다수의 현지 조선족 직원이 있어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전용’ 안내데스크가 따로 구성돼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이동하는 10분 남짓한 샌딩 서비스에도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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